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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군산대, 첨단 모빌리티 기술사업화 협력...학연 플랫폼 기반 지역 전략산업 육성 MOU 체결
출처
전자신문
작성일
2025년 04월 28일
조회수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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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준 KIST 기술사업화실장(왼쪽)과 장민석 군산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호남·제주권 UNI-CORE 사업단과 국립군산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지역 기술사업화 촉진과 첨단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전북도 전략산업인 이차전지와 탄소 복합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과 지역 국립대가 공동 추진하는 학연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일환이다.

 

양 기관은 기술 상용화 촉진과 기업 지원의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군산강소특구 배후 지역 내 기술 수요 기업 발굴 △탄소 및 복합소재 유망기업 대상 공동 투자유치 △KIST 전북 복합소재기술연구소 공용 장비 공동 활용 △기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창업·벤처기업 육성 지원 △기업·전문가 네트워크 공유 등이다.

 

장민석 군산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산업 체질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KIST와의 협력으로 지역 특화산업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국 KIST 기술사업전략본부장(호남·제주권 UNI-CORE 사업단장)은 “출연연과 지역 국립대가 벽을 허물고 지역 현안 기반 기술사업화 모델을 창출하는 '학연 UNI-CORE 사업'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KIST 과기 역량과 군산대 지역 밀착형 교육·연구 기반이 결합해, 연구성과가 지역 산업현장으로 확산되는 지속가능한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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