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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 대응에 총력
출처
전북도민일보
작성일
2023년 01월 17일
조회수
15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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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 대응에 총력




정부가 우주·항공·방산 등 첨단전략산업에 탄소소재를 활용키로 한 거소가 관련해 전북도가 탄소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탄소소재 핵심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17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Carbon 플러그십 기술개발사업’이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첨단전략사업에 탄소소재 핵심 기술개발을 통해 탄소소재 및 수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방산·우주·항공(224억 원·3개) △모빌리티(374억 원·5개) △에너지·환경(219억 원·4개) △라이프케어(53억 원·1개) △건설(176억 원·2개) 등 5개 분야 15개 기술개발 과제로 구성됐다.


이에 전북도는 도내 기업과 기관 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별 참여 방안을 기획할 계획이며, 과제별로 공모에 대응해 2024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탄소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 전북도의 강점과 기술력 등을 분석해 중점 과제를 선별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일 국산 탄소섬유 생산 및 초고강도 탄소섬유(T-1000급)를 개발한 효성첨단소재, 수소연료전지 스택 주요 부품인 막 전극 접합체(MEA) 및 지지체를 생산하는 비나텍, 데크카본, 하이즈복합재산업, 일진하이솔루스 등 기술력 있는 도내 탄소기업과 힘을 모은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국가 탄소산업 컨트롤타워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복합소재 관련 연구개발 전문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은 일찍이 탄소산업을 미래먹거리로 판단, 탄소소재 국산화·고도화·상용화·산업화를 아우르는 국내 탄소 일번지로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며 “전북도는 최대한 많은 기술개발 지원을 확보해 탄소소재 융복합 기술의 고도화와 상용화를 앞당기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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