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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글로벌 이차전지 혁신 허브’ 도약 위해 시동
출처
전북도민일보
작성일
2023년 03월 14일
조회수
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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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글로벌 이차전지 혁신 허브’ 도약 위해 시동




사진. 14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글로벌 이차전지 혁신 허브,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이차전지 산업육성 비전선포식에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도내 6개 대학 총장, 나인권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관련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 육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글로벌 이차전지 혁신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14일 전북도는 (재)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글로벌 이차전지 혁신 허브,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이차전지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선포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해 도내 6개 대학 총장과 KIST 전북분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SK 넥실리스, 정석케미칼, 성일하이텍, 비나텍 등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글로벌 이차전지 혁신 허브’ 조성을 위한 4대 전략 14대 과제를 제시했다.


4개 전략은 △이차전지 밸류체인 고도화 △R&D 혁신허브 구축 △글로벌 맞춤형 인재양성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이다.


이를 위해 산·학·연·관은 네트워크를 강화해 이차전지 산업을 함께 육성하는 한편,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도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도는 펀드 조성 등을 통해 행·재정적 지원에 집중하고, KIST 전북분원 등 연구기관은 초격차 R&D 개발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전북대학교 등 6개 대학은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들은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에 힘쓰기로 했다.


도는 특히,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해 새만금개발청과도 긴밀히 공조키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새만금 산단을 이차전지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인 만큼 협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인 것.


아울러, 비전선포식 이후에는 전라북도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향 및 추진 방안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새만금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전북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주축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차전지 산업이 전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학·연·관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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