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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볍고 더 안전하게, 경찰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구분
신기술 소개
작성일
2025-03-06
조회수
259
첨부파일

더 가볍고 더 튼튼하게, 경찰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이민욱 박사

 

 KIST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이민욱 박사 연구팀이 무게감은 낮추면서 안전성은 강화시킨 신형 경찰 외근조끼 개발에 성공했다.

 

구분

기존 외근조끼(2016년 개발)

차세대 외근조끼

무게

2.6kg(조끼 0.8kg, 방검패드 1.8kg)

1.4kg(조끼 1.1kg, 방검판 0.3kg)

방검성능

없음(폴리에스터 메쉬소재)

방검패드추가 시 NIJ Lv2

베임방지(전면 코듀라소재),

찔림방지(, 심장, 옆구리 카본패널)

편의성

벨크로(어깨, )

벨크로(어깨, 옆구리)+보아(허리)+통기패드()

특징

- 착용 편의성보다 상체안전 확보를 우선시    하여, 상시착용 어려움

- 장구류 착용 시 무게 불균형(쏠림 현상)

- 카본소재 활용 내절삭성, 통기성 향상 및 

  경량화

- 기장을 줄이고, 밀착성을 높여 활동성 향상

- 인체공학적 설계 (허리, 등판, 어깨 부분을 

  잡아주는 구조 등)

 

 치안 문제에 있어서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안전한 나라로 손꼽히고 있는 한국이지만, 최근 몇 년 들어 일면식도 없는 이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흉기와 폭력을 휘두르는 이상범죄행위가 갈수록 증가하여 경찰관들이 이러한 범죄자를 막거나 검거하는 과정에서 큰 부상을 당하는 사례 역시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범죄의 신속하고 안전한 진압은 단순히 경찰의 안위만이 아닌 온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사회 안전과도 직결되어 있어 이러한 경찰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안전을 증대하기 위한 연구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치안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요를 반영하여 경찰 장비를 개선하고자 하는 경찰과 연구기관 간의 협력 결과 무게는 줄여 활동성은 높이면서 더 안전한 신형 경찰 외근조끼가 탄생하게 되었다.

 새로운 외근조끼는 지난 20227월부터 경찰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R&D 사업으로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개발되었다. 그간 사용되어왔던 구형 외근조끼는 성능이 교통 정리 봉사에 투입되는 택시 운전사들의 조끼나 낚시 조끼와 별반 차이가 없어 현장 경찰들 사이에서 방검성능이 있으면서도 무게는 더 가벼운 조끼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이번에 개발된 신형 외근조끼는 이러한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평소에 입고 벗기 편하고, 유사시에는 목, 심장, 복부, 옆구리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디자인을 일신하고 몸에 밀착되는 패턴을 적용하여 의복으로서 편리함을 확보하고, 얇은 카본 패널을 선택적으로 배치하여 치명상을 막기 위한 기능 역시 갖추었다.

 지난 2년여간의 개발 후 현장관서의 3계절 실증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에 보급될 예정인 신형 외근조끼는 현재 비상시 보호 기능 뿐 아니라 평소 근무시에도 착용이 편하고 무게감을 줄여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해당 외근조끼는 특허 1건과 디자인특허 2건 출원에 이어 실용신안 등록을 마쳤고, 개발에 함께 참여한 ()트렉스타는 기술이전을 통해 혁신제품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그림1] 신형 외근조끼 시연 언론보도


[그림2] 국제치안산업대전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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